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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인양

편지를 받은 주인공들은 ▲박 대통령과 정홍원 국무총리 등 정치인 ▲김제동·이효리·최민수 등 연예인 ▲프란치스코 교황·강우일 주교 등 종교인을 합쳐 총 160여명이다. 여기에는 그간 유족에게 도움을 준 시민들, 광주 재판에서 만난 해경 측 변호인도 포함됐다. 이들은 "아이들 희생이 헛되지 않게 해달라"며 <금요일엔 돌아오렴>도 편지와 함께 보냈다.

ⓒ유가족 제공2015.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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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플러스 에디터. 여성·정치·언론·장애 분야, 목소리 작은 이들에 마음이 기웁니다. 성실히 묻고, 세심히 듣고, 정확히 쓰겠습니다. Mainly interested in stories of women, politics, media, and people with small voice. Let's find ho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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