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만 사라지는 '옛길'

우리는 아직도 고향 풍경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길을 만나면 정겨운 마음에 가슴이 먹먹할 때가 많아요. 가끔 이런 풍경을 보고 "가슴 먹먹하다"고 말하면 남들은 고개를 갸우뚱거리지만 어쨌든 우리는 그래요.

ⓒ손현희2007.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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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과 함께 자전거를 타고 오랫동안 여행을 다니다가, 이젠 자동차로 다닙니다. 시골마을 구석구석 찾아다니며, 정겹고 살가운 고향풍경과 문화재 나들이를 좋아하는 사람이지요. 때때로 노래와 연주활동을 하면서 행복한 삶을 노래하기도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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