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close

자유선진당 대전 대덕구청장 여론조사 경선에서 '최충규' 예비후보가 압도적으로 승리했다.

 

자유선진당 대전광역시당 공천심사위원회(위원장 권선택)는 30일 오전 대전시당에서 11차 회의를 열어 지난 28일과 29일 양일간 실시한 대덕구청장 여론조사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동서리서치와 현대리서치에 의뢰해 대덕구민 70%와 당원 30%의 비율로 각각 1000명씩 총 20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95% 신뢰 수준에 표본오차는 ±2.2%).

 

그 결과 최충규 예비후보는 동서리서치 46.6%, 현대리서치 43.8%의 지지를 얻어 각각 24.7%, 26.2%에 머무른 송인진 예비후보를 평균 19.75%p 차이로 누르고 최종 후보로 결정됐다.

 

이로써 자유선진당 대전시당은 동구 한현택, 중구 박용갑, 서구 박환용 유성구 송재용 등 대전지역 5개구청장 공천을 모두 마무리했다.

 

경선결과가 발표된 직후 최충규 예비후보는 "성원해 주신 대덕구민과 당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또한 저의 선의의 경쟁을 펼친 송인진 후보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그는 또 "이제 자유선진당의 대덕구 대표 선수로 정해진 만큼 저 개인과 당의 승리를 위해 열심히 땀 흘리며 대덕구를 누비겠다"면서 "오는 6월 2일 반드시 승리의 기쁨으로 오늘의 성원을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최충규 예비후보는 대전 회덕초등학교와 전북기계공고, 한남대 영문과를 졸업했다. 대덕구의회 2선 의원인 그는 자유선진당 대덕구 부위원장과 대전시당 부위원장, 세계효운동본부 자문위원을 역임하고 있다.


태그:#최충규, #대덕구청장 선거, #자유선진당, #지방선거, #대덕구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향나무는 자기를 찍는 도끼에게 향을 묻혀 준다.


독자의견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