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율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더 밝혀질 것 없어”

김경율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이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 참석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피습 사건,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 돈봉투 사건,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사건을 언급했다.

김 비대위원은 "(이 대표 피습 사건은) 경찰과 부산대병원, 서울대 병원에 의해 사실이 드러났고, 송영길 돈봉투 사건은 녹취록과 여러 사람의 증언에 의해 새로이 드러날 것이 없다"며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사건 역시 경제 사건에서 밝혀져야 할 핵심적인 사안으로서 자금의 흐름이 모두 다 밝혀졌다"고 주장했다.?

이어 "왜 이와 같이 명확한 사건들이 민주당만 가면 흐릿해지고 정쟁의 영역으로 가는지 모르겠다"며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사건은 끊임없는 정쟁의 원인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의 태도와 발언으로부터 정치의 고비용 저효율 구조가 초래된 것"이라며 "민주당의 행태가 우리 사회의 정치 개혁 필요성을 역설적으로 증명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유성호 | 2024.01.25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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