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100일은 총체적 파국이다"

‘적폐청산과 민주사회건설 경남운동본부’는 윤석열 대통령 취임 100일을 맞아 17일 오전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윤석열 100일은 총체적 파국이다. 국민의 단합된 투쟁으로 윤석열 정권의 폭정을 막아내고 민주주의와 민생을 회복하자”고 했다.

경남운동본부는 회견문을 통해 “지난 100일은 어떤 희망도 찾을 수 없는 암담함 그 자체였다. 정치는 불통이고 경제는 파국이고 외교는 굴욕이고 평화는 실종됐다”며 “대한민국은 너무나 빨리 곤두박질 치고 총체적 난국에 빠졌으며 국민은 불안과 실망과 분노 속에 살아가고 있다”고 했다.

경남운동본부는 “바꿔야 한다. 국민의 고난을 공감하지 못하는 정권, 위기를 해결하는 능력이 없는 정권, 권력다툼과 권력향유에만 메달리는 정권은 바꿔야 한다”며 “다시 국민이 투쟁의 깃발을 들어 민주주의를 세우고 민생을 지켜야 한다. 민주주의를 일으켰던 촛불이 머지 않아 전국을 뒤 덮을 것이다. 그리고 우리는 그 일을 시작할 것”이라고 했다.

ⓒ윤성효 | 2022.08.17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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