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가즈아 7] 송시열의 숨결+사계절 풍광이 빼어난 '우암사적공원'

조선 후기를 대표하는 우암 송시열 선생이 학문을 닦았던 곳. 우암의 시문집 목판인 '송자대전판'을 보관하는 장판각을 비롯해 유물관, 서원, 남간정사에는 선생의 삶과 신념이 담겨 있다. 특히 남간정사(대전시 유형문화재 제4호)는 연못가 암반 위에 세워져 대청마루 아래로 개울물이 흐른다. 유학자의 정신과 기개, 봄꽃과 여름 녹음, 가을 단풍, 겨울 설경을 만끽하고 싶다면 꼭 들려야 할 곳이다.

ⓒ오마이뉴스 | 2018.12.28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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