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호의 세로직캠] 김광진 "'원세훈 윗선' 밝혀내야 사필귀정"

"국정원이 컨트롤 타워가 아니라 다양한 국가기관들의 한 축이었다면 윗단에 컨트롤 타워가 있었을 것이다. 윗선에 대한 조사가 있어야 한다. 다 밝혀내야 '사필귀정'이라고 할 수 있다."

김광진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 30일 원세훈 전 국가정보원장이 국정원법·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유죄 판결로 징역 4년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된 것과 관련, "아직 사필귀정이라고 할 수 없다"며 '윗선 조사'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19대 국회 정보위원회 소속이었던 김 전 의원은 31일 오전 서울 상암동 오마이뉴스에서 진행된 '박정호의 세로직캠'에 출연해 "요즘 이명박 전 대통령 얘기가 나오고 있는데 그건 (일각에서 주장하는 것처럼) 정치적 공격이 아니"라고 지적했다.

이 영상은 이날 '오페라'(오마이TV 페이스북 라이브)로 방송된 '김광진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인터뷰' 전체를 담고 있다.

(취재 : 박정호 기자, 영상 편집 : 박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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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8.31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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