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잔류 박영선 "야권이 힘 합쳐 박근혜 정권의 오만 넘어서야"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당 잔류 공식표명 기자간담회을 열고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박 의원은 기자간담회에서 "김종인 선거대책위원장과의 30년 인연이 오늘의 결정을 만들었다"고 했다.

이어 그는 "국민의당 측의 김종인 위원장 국보위참여 비판"에 대한 박 의원의 생각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우리는 언젠가는 함께 갈 식구"라면서 "서로 칭찬해주고 격려해주며 총선을 치러도 넘어야 할 벽이 많다"고 답했다.

(영상취재 : 정교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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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교진 | 2016.01.21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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