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전탑 반대' 밀양 할매·할배의 '특별한 선물' 전달

'특별한 선물'이 오마이뉴스 사무실에 배달됐다. 8년 넘게 밀양에서 송전탑 건설 강행을 막아 온 할매·할배들이 직접 만든 '롤링페이퍼'다. 배달원은 지난 한 달 동안 밀양에 상주하며 현장 시리즈 <밀양 리포트>를 써 온 정대희 시민기자.

롤링페이퍼 앞면에는 최근 오마이TV·사진팀이 보도한 '송전탑 밑 발광 형광등' 사진이, 뒷면에는 밀양 어르신들이 손수 쓴 감사 편지가 듬뿍 적혀 있다. 이 '롤링페이퍼'는 오마이뉴스 편집국 가장 잘 보이는 곳에 붙여졌다.

| 2014.01.24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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