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후덕 "50년 만에 민주통합당 이름으로 당선될 것"

윤후덕 민주통합당 경기 파주갑 예비후보가 "파주는 50년간 민주당 이름으로 국회의원이 한 번도 나오지 못한 척박한 땅"이라며 "50년 간 이루지 못한 파주의 민주주의를 위해 민주통합당 후보로서 당당히 국회의원에 당선되겠다"고 밝혔다.

윤후덕 경기 파주갑 예비후보는 9일 오후 서울 상암동 <오마이뉴스> 대회의실에서 열린 19대 국회의원 선거 민주통합당 지역구 경선 예비후보 초청토론회에 참석해 "파주는 접경지역이라는 이유로 민주주의보다 냉전지역이라는 논리가 앞서왔다"며 "하지만 이제는 주민생활과 지역경제의 발전을 위해 평화와 민주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이같이 말했다.

7일부터 민주통합당 지역구 공천 예비후보자 초청 토론회를 열고 있는 <오마이뉴스>는 윤후덕·정진 후보 모두에게 토론회 참석을 제안했지만, 정진 후보는 불참했다. 이날 토론회는 윤 후보만 참석해, 김당 <오마이뉴스> 지역 총괄국장과 대담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 <오마이뉴스>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민주통합당 선거관리위원회의 유권해석에 따라 '4.11 총선 민주통합당 지역경선 예비후보 초청토론회'를 연다. 이 토론은 7일부터 본격 시작됐으며, 예비후보 경선일정이 마무리되는 이달 중하순까지 계속될 전망이다. 이 토론에 참여하기를 원하는 민주통합당의 예비후보는 전화 02-733-5505로 연락하면 된다. 이 토론은 선관위의 유권 해석에 따라, 상대 후보가 토론을 거절할 경우에는 홀로 사회자와의 단독 대담 형태로 진행된다.

ⓒ이종호 | 2012.03.09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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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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