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영상] 안상수 "민주주의가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느끼지 못하는 분 많아"

지난 4일 안상수 한나라당 대표는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의 수사과정을 당시 담당검사로서 기록한 책, <박종철 열사와 6월 민주화운동> 재출판기념회를 열었다.

안 대표는 이 자리에서 "사료로서, 보존용으로서 책을 (다시) 출판해야겠다는 생각을 갖게 됐다"며 "6월 민주화운동에 이르는 과정이 상세하게 기록된 책은 이 책의 내용이 가장 풍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 대표는 또 "우리가 누리고 있는 이 민주주의가 얼마나 고맙고 소중한 것인지 제대로 느끼지 못하는 분들이 많이 계시다"며 "이 분들이 선배들이 흘린 피에 의해서 소중한 민주주의를 누리고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하기 위해서 이 책을 다시 출간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 영상은 이날 안상수 한나라당 대표의 인사말 전체를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