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진스님 “봉은사 직영사찰, 신도들 납득하면 보따리 싸서 떠나겠다”

봉은사 주지 명진 스님은 30일 오후 서울 견지동 조계사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전통문화예술기념공연장에서 열린 '봉은사 직영사찰 지정에 관한 토론회'에서 "봉은사 주지 자체에 대한 미련은 없다"면서 "총무원에서 강남포교의 새로운 비전을 이룰 수 있는 로드맵을 가지고 온다면 언제든 봉은사를 떠날 준비가 있다, 그만한 자료와 노력과 희망을 가지고 오라"고 요구했다.

| 2010.04.30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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