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정순 "전세대란 문제가 서울과 수도권으로 확산"

4일 오전 참여연대와 이용섭·이정희 의원이 공동 주최한 '전세대란 토론회'의 발제를 맡은 권정순 변호사(참여연대 민생희망본부 실행위원)는 "전세대란의 문제가 서울과 수도권 전반으로 확산하는 추세"라며 "도심재개발 사업이 순차적인 계획 아래 진행되지 않고 각 정비사업조합이 개발이익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한꺼번에 진행하면서 '동시 멸실, 동시 입주'의 악순환이 되풀이 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박정호 | 2009.09.04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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