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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두 차례의 뇌졸중 수술을 받고 투병 중인 한미선씨가 2002년 가족과 함께 지리산 종주를 할 때의 모습.

ⓒ한미선2023.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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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문학 전공, 우리 사회가 더 나아지기를 바라지만 사소하고 일상적인 삶의 문제에도 관심이 있다. 30년 가까이 북한산 주위에 살면서 도시에서 생태적 삶의 가능성을 모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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