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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보켄하임의 아네테 뫼니히 활동가가 1991년 이후 독일에서 인종차별과 혐오로 인해 살해된 희생자 명단이 담긴 플래카드 설치 기획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

ⓒ이은희2022.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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