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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프로축구 K리그 개막이 지난달 29일에서 무기한 연기된 가운데 11일 오후 대구시 수성구 노변동 대구스타디움에서 대구FC 선수들이 훈련하고 있다.

ⓒ연합뉴스2020.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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