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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고치현의 일본인들이 지난해 11월 1일 고치 시내에 있는 '한국 고아의 어머니' 윤학자(다우치 치즈코) 여사 추모비 앞에서 헌화하고 그의 업적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김경년2019.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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