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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수 (mysoo501)

멀리서 어떤 사내가 담배를 피우고 있다!

흡연은 죽음을 앞당기는 키스다. 죽음의 연기인 담배는 뜨겁게 불꽃을 피우는 순간 재가 되는, 쾌락과 위험이라는 이중성을 내포하고 있다.

ⓒ이명수2018.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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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문학 21』 3,000만 원 고료 장편소설 공모에 『어둠 속으로 흐르는 강』이 당선되어 문단에 나왔고, 한국희곡작가협회 신춘문예를 통해 희곡작가로도 데뷔하였다. 30년이 넘도록 출판사, 신문사, 잡지사의 편집자로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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