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중화장실에서도 한글의 굴욕은 계속 되었다. 번역은 비문이고 글자는 뒤집어놓았다. 해도 해도 너무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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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미뤄지고 있지만, 여전히 내 꿈은 두 발로 세계일주를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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