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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8일 화재가 났던 소래포구 어시장 부지에 파라솔을 펴고 장사하던 상인들이 물과 전기가 공급되지 않자 직접 배수로를 만들고 가설건축물을 세우려했고, 이를 남동구가 막았다.

ⓒ김영숙2017.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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