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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느님

엄마는 유느님처럼 '찍먹'이란다.

제규는 고기로 만든 탕수육을 했다. 고기를 좋아하지 않는 나는 잘 먹지 않았다. 그래서 버섯 탕수육을 했다. 맛있다. 그러나 나는 '찍먹'. 제규야, 다음에는 소스는 그대로 둬.

ⓒ배지영2016.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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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는 사람이 되고 싶다면』 『소년의 레시피』 『남편의 레시피』 『범인은 바로 책이야』 『나는 진정한 열 살』 『내 꿈은 조퇴』 『나는 언제나 당신들의 지영이』 대한민국 도슨트 『군산』 『환상의 동네서점』 등을 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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