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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테러

테러로 숨진 친구를 추모하는 꽃 한 송이, 예술가를 꿈꿨던 젊은이도 무차별적인 테러를 피할 수 없었다.

ⓒ김민수2015.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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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을 소재로 사진담고 글쓰는 일을 좋아한다. 최근작 <들꽃, 나도 너처럼 피어나고 싶다>가 있으며, 사는 이야기에 관심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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