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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콩이

손녀 머리, 하부지가 처음으로 양갈래 묶음머리를 해 보았다. 조금 서툴게 보인다. 똑 같이 직장에서 일하고 퇴근한다. 집에서 하는 가사, 아이 양육은 분담해야 하지 않을까. 아직은 우리 정서상 맞지 않을지 모르지만...

ⓒ문운주2015.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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