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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연예대상' 과감한 전미라, 시상식이니까!
윤종신의 아내이자 테니스 코치인 전미라(오른쪽에서 세번째)가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신관에서 열린 < KBS 연예대상 > 포토월에서 '우리동네 예체능'팀과 포즈를 취하며 뒤태를 보여주고 있다.
ⓒ이정민2014.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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