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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학교

교육부가 세월호 참사를 추모하는 뜻을 담은 '노란 리본'을 학교에서 달지 말라고 지시한 바 있지만, 학생들은 세월호 사고로 희생된 단원고 학생과 일반 승객들을 애도하며 위로의 메시지를 적어 교실 복도에 붙여놓았다.

ⓒ유성호2014.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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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사진기자. 진심의 무게처럼 묵직한 카메라로 담는 한 컷 한 컷이 외로운 섬처럼 떠 있는 사람들 사이에 징검다리가 되길 바라며 오늘도 묵묵히 셔터를 누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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