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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

살신성인 승무원 양대홍 씨

'아이들 구하러 가야 된다'는 마지막 말을 아내에게 남기고 침몰하는 배 안에 들어갔다가 숨진 세월호 사무장 양대홍(45)씨의 시신이 사고 한 달만인 지난 15일 사고 해역에서 수습됐다. 양 사무장의 시신은 16일 진도에서 인천으로 옮겨져 길병원에 안치됐다.

ⓒ연합뉴스2014.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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