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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잎종덩굴

생존

배고픔 앞에서 뜨거운 우정은 잠시 접어둡니다. 숟가락 부딪치는 소리가 살벌합니다. 순식간에 볶음밥이 사라집니다. 못내 아쉬운 녀석들은 숟가락을 입에 물고 엄마를 쳐다봅니다.

ⓒ황주찬2013.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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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아들 커가는 모습이 신기합니다. 애들 자라는 모습 사진에 담아 기사를 씁니다. 훗날 아이들에게 딴소리 듣지 않도록 노력합니다. 세 아들,아빠와 함께 보냈던 즐거운(?) 시간을 기억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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