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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바다

눈이 부셨다. 시월의 어느 날, 이렇게 빛나는 푸른 바다를 보면서 그 마음이 흥겨우면 얼마나 좋을까? 시리고 아픈 날이다.

ⓒ김민수2011.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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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을 소재로 사진담고 글쓰는 일을 좋아한다. 최근작 <들꽃, 나도 너처럼 피어나고 싶다>가 있으며, 사는 이야기에 관심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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