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결식장을 찾아가는 길은 달빛이 비추는 새벽길을 달리는 이속의 길, 속세를 떠나 법이 머문다는 법주사를 찾아가는 길이었습니다.
ⓒ임윤수2011.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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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들이 좋아하는 거 다 좋아하는 두 딸 아빠. 살아 가는 날 만큼 살아 갈 날이 줄어든다는 것 정도는 자각하고 있는 사람. '生也一片浮雲起 死也一片浮雲滅 浮雲自體本無實 生死去來亦如是'란 말을 자주 중얼 거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