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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몇 해 전만 해도 떡집은 발 딛을 틈이 없을 정도로 사람들이 많았는데 올해는 썰렁합니다. 어머니와 할머니 몇 분만이 떡을 했습니다.

ⓒ김동수2009.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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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태어날 때 당신은 울었고, 세상은 기뻐했다. 당신이 죽을 때 세상은 울고 당신은 기쁘게 눈감을 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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