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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에 나부끼는 국수들

50에 정년퇴직을 하고 아버지의 가업을 이어받아 30년간 국수를 만드신 이용호 할아버지. 그 우직한 손길에 국수는 생명력을 찾고있다.

ⓒ김봉화2009.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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