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좋아하면서 즐겁게 타는 자전거였기 때문에, 그나마 망가지지 않던 이 녀석을 중학교 들어가는 처남한테 입학 선물로 물려주었습니다. 손때 묻은 자전거를 물려주는 일은 아주 즐거운 일이라고 느꼈습니다.
ⓒ최종규2009.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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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꽃(국어사전)을 새로 쓴다. <말꽃 짓는 책숲 '숲노래'>를 꾸린다. 《쉬운 말이 평화》《책숲마실》《이오덕 마음 읽기》《우리말 동시 사전》《겹말 꾸러미 사전》《마을에서 살려낸 우리말》《시골에서 도서관 하는 즐거움》《비슷한말 꾸러미 사전》《10대와 통하는 새롭게 살려낸 우리말》《숲에서 살려낸 우리말》《읽는 우리말 사전 1, 2, 3》을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