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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골목집은

책 껍데기가 낡았다고 하여 책 알맹이가 낡을 리 없겠지요. 집이 조금 허름하다 해서, 그 집에 사는 사람이 허름하다거나 그 집에 살기에 나쁠 리 없겠지요.

ⓒ최종규2007.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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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꽃(국어사전)을 새로 쓴다. <말꽃 짓는 책숲 '숲노래'>를 꾸린다. 《쉬운 말이 평화》《책숲마실》《이오덕 마음 읽기》《우리말 동시 사전》《겹말 꾸러미 사전》《마을에서 살려낸 우리말》《시골에서 도서관 하는 즐거움》《비슷한말 꾸러미 사전》《10대와 통하는 새롭게 살려낸 우리말》《숲에서 살려낸 우리말》《읽는 우리말 사전 1, 2, 3》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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