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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일홍

시드는 백일홍과 피어나는 메밀꽃

학교 뒷산 어귀에 메밀꽃이 피고 있다. 앞서 피었던 백일홍은 끝물이다. 시드는 백일홍의 자색은 메밀꽃의 소박한 흰색을 압도하지만, 정작 사람에게 보탬이 되는 쪽은 역시 메밀이다.

ⓒ장호철2007.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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쉰이 넘어 입문한 <오마이뉴스> 뉴스 게릴라로 16년, 그 자취로 이미 절판된 단행본 <부역자들, 친일문인의 민낯>(인문서원)이 남았다. 몸과 마음의 부조화로 이어지는 노화의 길목에서 젖어 오는 투명한 슬픔으로 자신의 남루한 생애, 그 심연을 물끄러미 들여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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