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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혈 은장'을 받은 정정훈 중사. 정중사는 지금까지 48차례 소매를 걷어 올리고 이웃사랑에 동참해 왔다.

'헌혈 은장'을 받은 정정훈 중사. 정중사는 지금까지 48차례 소매를 걷어 올리고 이웃사랑에 동참해 왔다.

ⓒ강대근2005.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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