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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메달리스트 황영운이 한국선수단 임원들과 함께 했다(좌로부터 박종식, 황영운, 김충열 단장, 이화연, 장양수)

금메달리스트 황영운이 한국선수단 임원들과 함께 했다(좌로부터 박종식, 황영운, 김충열 단장, 이화연, 장양수)

ⓒ이광윤2002.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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