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close

김정호 창원시 신교통추진단장.
 김정호 창원시 신교통추진단장.
ⓒ 창원시청

관련사진보기

 
버스중앙차로(S-BRT) 설치 공사가 진행되어 도로 노면이 고르지 못해 불편하다는 원성이 높은 창원 원이대로에 전면 포장 작업이 진행된다.

창원시 신교통추진단은 원이대로 버스중앙차로 설치공사의 전체 공정률이 83%를 보이는 가운데 전면 포장 공사를 29일부터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29일 1공구를 시작으로 2공구와 3공구는 4월 5일부터 시행된다. 각 공구별 작업 일수는 열흘 정도 걸릴 것으로 보인다.

창원시는 "포장 공사는 교통 혼잡 발생 등 시민 불편과 직결되고 개통 시 버스중앙차로제로 인해 변경되는 차선 운영체계에 운전자가 혼란과 안전사고 없이 통행해야 하는 만큼 공사 기간 단축과 품질확보를 철저히 해 나갈 방침"이라고 했다.

또 창원시는 "포장 강도와 평탄성 등 품질확보를 위해 감리단 검측과 병행하여 품질관리단이 현장에 상주해 직접 점검하고, 숙련된 모범운전자를 현장에 상시 배치해 교통안내와 안전관리도 철저히 해 나갈 예정"이라고 했다.

김정호 신교통추진단장은 "이번 포장 공사를 통해 쾌적한 도로 환경이 제공되면 원이대로 S-BRT에 대한 시민 만족도 또한 높아질 것으로 예상한다"며, "공사로 인해 다소 불편이 있더라도 마무리 공정인 만큼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태그:#창원시, #버스중앙차로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독자의견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