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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립식으로 조성중인 일반동은 2층 규모에 78개 점포가 들어선다
 조립식으로 조성중인 일반동은 2층 규모에 78개 점포가 들어선다
ⓒ 고종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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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천특화시장 임시상설시장 조성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돼 다음 달 중순부터 손님 맞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군에 따르면 불이 난 서천특화시장 재건축 전까지 약 1년 6개월간 상인들이 영업할 수 있는 임시상설시장 조성에 7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다음 달 중순 준공과 함께 손님맞이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에 따라 군은 수산물동과 농산물동, 식당동은 대형텐트 막 구조로, 일반동은 모듈러 44개 동을 2층으로 설치해 79개 점포를 입점시킬 계획이다.

22일 현재 조립식 2층 구조로 설치된 일반동은 지난 13일 모둘 조립을 마친 뒤 전기 등 내부공사에 들어가 다음 달 10일께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모듈러는 표준화된 건축 모둘 유닛을 공장에서 제작해 현장에서 조립하는 것을 말한다. 특화시장에 설치된 모듈러는 군과 업무협약을 맺은 ㈜플랜엠(대표이사 이민규)에 무상 임대받아 2025년 11월까지 사용할 수 있다. 

수산물동과 농산물동, 식당동이 들어서는 대형텐트 막 구조는 21일부터 이틀 동안  장비를 이용해 설치를 마무리 한 뒤 내부공사에 들어가 다음달 25일 완공과 함께 개장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화재손해를 입지 않은 농산물동도 불이 난 수산물동과 함께 철거된다. 구재정 경제진흥과장은 "임시시장개설과 불이 난 특화시장 수산물동 철거작업을 4월 중순 이내 마칠 계획"이라면서 "특화시장 재건축 기본계획(신축 특화시장 시설 규모와 면적, 부대시설 등) 발주를 시작으로 기본 및 실시설계 등 제반 절차를 거쳐 2025년 12월까지 완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천특화시장 임시상설시장 내 수산물동과 농산물동이 들어설 대형 텐트 막구조 공사 모습
 서천특화시장 임시상설시장 내 수산물동과 농산물동이 들어설 대형 텐트 막구조 공사 모습
ⓒ 고종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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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서천특화시장, #서천특화시장임시상설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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