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close

황태성 더불어민주당 김천시 지역위원장이 지난 22일 김천시선관위에 예비후보 등록을 하고 있다.
 황태성 더불어민주당 김천시 지역위원장이 지난 22일 김천시선관위에 예비후보 등록을 하고 있다.
ⓒ 황태성

관련사진보기

 
황태성 더불어민주당 경북 김천시 지역위원장이 "신선한 정책, 맛있는 정치로 국민중심의 정치를 실현하겠다"며 내년 총선 출사표를 던졌다.

지난 22일 김천시선관위에 예비후보 등록을 한 황 예비후보는 출마선언문을 통해 "정치보다 먹고사는 문제인 지역경제발전이라는 새로운 도전에 임하고자 한다"며 도심경제혁신, 지역인재혁신, 김천정치혁신이라는 3대 혁신과제를 실천하겠다고 약속했다.

황 예비후보는 "그동안 김천은 국민의힘당만을 밀어준 결과 부정부패, 관권선거라는 오명만 뒤집어쓰고 쑥대밭이 된 채 몰락의 길을 걷고 있다"며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구속된 김충섭 시장을 겨냥했다.

그는 "국민의힘 국회의원은 김천시민을 우롱하는 우민정치를 하고 있다"며 '손바닥으로 김천시민의 뜻을 가릴 수 없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김천의 4대 현안인 초저출산, 초고령화, 초저성장, 초고3빈(빈집, 빈자영업자, 빈사업장)을 타개하기 위해 지방분권과 지역균형발전 정책이 실질적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법을 바꾸고 예산구조를 과감하게 혁신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지역인재 혁신을 통해 국제학교 유치 및 건립, 고등학교와 대학교의 글로벌 인재육성에 적극적인 지원정책을 마련하고 지역인재 특별채용과 공기업할당제 등 지방특별 인재관련 정책을 만들겠다고 했다.

황 예비후보는 긴급맘 지원센터, 국가공기업 이전, 제2혁신도시의 추가적인 개발, 신재생에너지와 이차전지 등 8대산업 유치로 김천형 일자리 창출, 낙후된 전통시장 재개발, 김천역-구미-대구간 직통노선 개통, 농산물 식품산업 클러스터 조성, 간병 걱정 없는 노후 등의 공약도 제시했다.

태그:#황태성, #총선, #예비후보등록, #더불어민주당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대구주재. 오늘도 의미있고 즐거운 하루를 희망합니다. <오마이뉴스>의 10만인클럽 회원이 되어 주세요.


독자의견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