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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 안전편지 쓰기 응모전 시상식
 감동 안전편지 쓰기 응모전 시상식
ⓒ 창원고용노동지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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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아프시면 제가 너무 걱정돼요. 그러니 늘 안전하게 일하시고 오세요."

이예나 온천초교 학생(2년)이 쓴 '부모님께 안전편지 쓰기 공모전'에 출품해 상을 받은 작품이다. 이번 공모전은 창원고용노동지청(지청장 김재훈)이 안전보건공단 경남본부와 함께 벌였던 것이다.

창원고용노동지청은 지난 9월 15일부터 2개월 동안 창원지역 내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지역 50개 초등학교 2학년 4000여명을 대상으로 '부모님께 안전편지 쓰기 캠페인'을 벌였던 것이다.

창원고용노동지청은 "부모가 자녀의 안전을 걱정하는 것처럼 자녀도 부모의 안전을 걱정한다"라는 구호를 내걸고 안전편지를 창원교육지원청을 통해 배포하고 학생들이 자필로 부모님께 안전편지를 작성하여 전달하는 방식으로 안전문화를 확산하도록 했던 것이다.

올해 '감동 안전편지 쓰기 응모전'에는 편지 200여건이 접수되었다. 창원고용노동지청은 심사를 거쳐 안전의 소중함과 가족에 대한 사랑을 따듯한 문장으로 표현한 30명의 학생을 선정해 '안전문화상'과 '안전감동상'을 수여했다.

시상식은 22일 오후 안전보건공단 경남본부에서 열렸고, 수상자들한테는 상품권이 수여되었다.

수상사진과 단체사진은 앨범으로 제작되어 참석한 수상자들에게 선물로 제공된다.

김재훈 지청장은 "이번 감동 안전편지 쓰기 캠페인과 응모전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바라는 것과 부모님들이 바라는 마음이 안전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을 것"이라며 "부모님들이 솔선수범하여 일상에서 안전을 실천한다면,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도 안전을 습관화하여 우리 사회 또한 더욱 안전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감동 안전편지 쓰기 응모전 시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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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고용노동지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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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안전문화, #창원고용노동지청, #안전보건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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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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