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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자원공사는 11월 7일 오후 필리핀 마닐라 아시아개발은행(이하 ADB) 본사를 방문해 ADB와 ‘물산업 및 녹색전환 협력 강화’를 위한 개정 협약을 체결했다. 윤석대 사장(사진의 오른쪽)과 Ms. Fatima Yasmin ADB 부총재(사진의 왼쪽)가 협약체결 이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11월 7일 오후 필리핀 마닐라 아시아개발은행(이하 ADB) 본사를 방문해 ADB와 ‘물산업 및 녹색전환 협력 강화’를 위한 개정 협약을 체결했다. 윤석대 사장(사진의 오른쪽)과 Ms. Fatima Yasmin ADB 부총재(사진의 왼쪽)가 협약체결 이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한국수자원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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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자원공사는 11월 7일 오후 필리핀 마닐라의 아시아개발은행(이하 ADB) 본사를 방문해 ADB와 '물산업 및 녹색전환 협력 강화'를 위한 개정 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수자원공사에 따르면 이번 협약 개정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신규사업 발굴 및 실행력 강화를 주요 목적으로 하여 기후변화에 따른 기존 댐의 안전관리 및 운영, 유역 물관리 홍수 예·경보 시스템 구축 및 운영,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재생에너지 개발 및 녹색전환 정책 협력 등 공동 협력 분야를 구체화하였으며, 협약 서명권자를 기관대표로 격상하였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아시아, 태평양지역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풍부한 네트워크를 보유한 ADB와 강화된 파트너십을 구축함으로써, ADB가 68개국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개발지원 사업 등을 적극 활용하여 국내 물기업의 해외 신규사업 참여방안을 모색하는 등 국내기업들의 해외 시장진출을 지원하는 가교역할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해외 프로젝트 추진에는 재원 조달을 책임질 수 있는 ADB와 같은 다자간개발은행과의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이번 협약 개정을 계기로 ADB와 긴밀한 동반자로서 협력 범위를 더욱 넓히며, 기후변화 시대 국제사회 물 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국내 물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지원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태그:#수자원공사, #물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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