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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담양군이 지난달 읍·면·보건소 직원, 재가 요양센터 담당자 등 236명을 대상으로 돌봄 필요도 욕구 조사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전라남도 담양군이 지난달 읍·면·보건소 직원, 재가 요양센터 담당자 등 236명을 대상으로 돌봄 필요도 욕구 조사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 담양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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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담양군은 향촌 복지의 효율적인 추진과 돌봄 욕구에 따른 서비스 수요를 파악하기 위해 노인 5849명에 대한 전수조사를 11월 말까지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전수조사는 방문 보건과 노인 맞춤형 돌봄 대상자, 장기 요양 등급 신청자가 대상으로, 급여 신청이나 서비스 연계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특히,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될 통합 돌봄의 대상자 선정과 서비스 욕구를 사전에 파악해 정책에 반영할 방침이다.

담양군은 조사를 위해 9월초 노인 맞춤형 돌봄 기관, 읍·면·보건소 직원, 재가 요양센터 담당자 등 236명에게 돌봄 필요도 욕구 조사 교육을 진행했다. 가정 방문 시 주거환경과 보행 편의시설 등을 면밀히 파악해 조사표를 작성하는 사전 교육이다.

조사 후 읍·면, 보건소, 향촌복지과는 주기적인 회의를 열어 전수조사 결과를 공유하고 돌봄이 필요한 세대에는 공공돌봄서비스 연계와 통합지원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편안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촘촘하게 통합 돌봄 체계를 구축하겠다"며 "앞으로도 효도행정을 통해 민선 8기 핵심 공약인 '향촌복지'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태그:#통합돌봄, #노인복지, #전수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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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과 통신 기자를 거쳐 오마이뉴스 광주전라본부 상근기자로 일하고 있습니다. 기사 제보와 제휴·광고 문의는 pres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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