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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제센터 구축하는 비용과 시간은 얼마나 드나요?"

28일 일본 오사카 간사이 지방의 국회의원, 지방의회의원, 정부 관계자, 대학교 수 등을 포함한 36명이 '전자정부벤치마킹'을 위해 은평구청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성공적인 전자정부를 구축한 것으로 평가받는 한국의 기초자치단체를 직접 보고 싶어하는 일본 측의 요청으로 이뤄졌다.

일본은 코로나19를 계기로 디지털 변혁을 꾀하고 있다. 특히 행정 디지털화와 규제개혁 추진을 통해 디지털 전환 추진을 통한 일하는 방법 개혁, 스마트시티 실현을 향한 데이터 연계 기반 추진, 디지털 인재 육성·교류, 어린이와 청소년의 학습 지원 등을 만들어오고 있다.

일본에서 방문한 이번 일행은 오사카를 중심으로 한 간사이 지방을 지지기반으로 둔 일본의 제2야당 정치인들이다. 모리시마 타다시, 이토노부히사, 이케시타 타쿠, 오쿠시타 타케미츠, 이와타니 료헤이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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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방문단 일행은 은평구청을 방문해 은평구가 그간 추진해 온 정보화 사업에 대한 개요를 국정화 스마트정보과장으로부터 소개를 받았다.

국정화 과장은 "디지털 정보전달 및 교육체계 강화, 스마트 행정을 위한 행정정보시스템 개선, 안전하고 편리하 스마트 도시 조성 등을 기조로 스마트 도시 은평을 구현하기 위해 힘써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방문단 일행은 은평구의 ▲스마트 행정통합 플랫폼 ▲스마트도시 통합관제센터 ▲무인민원발급기 ▲무인 도서 대출 서비스를 현장에서 직접 체험하고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일본 방문단은 시설 구축 비용이나 기간이 어느정도 걸렸는지, 구축된 행정 시스템이 시각화되는 것이 어떤 이점을 갖는지, 실제로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 등에 대해 세세한 질문을 하고 은평구 관계자들은 이에 답변을 진행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은평구의 선도적인 스마트사업을 이웃 나라에 소개할 기회가 생겨 보람을 느낀다. 양 국가가 서로의 장점을 배워나가 동반 성장 해 나가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은평시민신문에도 실렸습니다.


태그:#정민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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