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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운동연합과 우원식 의원실이 해양생태계 보전을 위한 사진전 개회를 진행하고있다.
 환경운동연합과 우원식 의원실이 해양생태계 보전을 위한 사진전 개회를 진행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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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운동연합과 우원식 국회의원은 22일 생물다양성의 날을 맞이해 해양생태계 보전을 위한 해양생태계 사진전을 국회의원회관 1층 로비에서 개최했다.

1992년 생물다양성 협약을 기념하기 위해 제정한 국제 생물다양성의 날은 생물다양성의 중요성과 생태계의 보전을 목적으로 제정돼 매년 5월 22일 기념하고 있다.

행사를 공동 주최한 환경운동연합과 우원식 국회의원은 "우리나라 육지 면적에 네 배에 달하는 해양생태계에 대한 국회 입법 관계자의 보전 관심을 촉구하고자 생물다양성의 날을 기념해 해양을 주제로 사진전을 진행한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사진전 인삿말 중인 김호철 환경운동연합 대표
 사진전 인삿말 중인 김호철 환경운동연합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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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철 환경운동연합 대표는 "우리가 숨 쉬는 공기마저 생물다양성으로 인류가 얻는 혜택이다"라며 "생물다양성을 보전하기 위해 앞으로 인류가 생태계와 공존하는 사회가 만들어져야 하며, 국회에 많은 입법 제정자가 생태계 보전과 삶의 공존에 대한 정책 제정에 함께하길 부탁한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의원이 사진전의 개회를 알리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의원이 사진전의 개회를 알리고 있다.
ⓒ 이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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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의원도 개회사를 통해 "생물다양성의 날을 맞이해 개최한 이번 전시회를 통해 인류와 해양 생태계 공존의 중요성을 환기한 계기가 됐다"며 "지난 '쿤밍-몬트리올의 글로벌 생물다양성 프레임워크(GBF)'에서 정한 목표에 따라  2030년까지 육⋅해상 30%의 보호구역 지정에을 위해 국회가 함께 관심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몬트리올에서 진행한 생물다양성 협약 회의에서 2030년까지 30%의 육⋅해양 보호구역의 확장과 파괴된 생태계의 30% 이상을 복원하는 목표를 가진 쿤밍-몬트리올 글로벌 생물다양성 프레임워크가 채택됐다. 국제 사회는 붕괴하는 생태계를 보전하고 생태계 서비스로 받는 혜택을 확보하기 위해 인류간섭을 받지 않는 생태계 보전과 붕괴한 생태계 복원 계획을 채택했다.

환경운동연합 관계자는 "인간 간섭을 제한한 보호구역과 생물다양성의 관계는 국⋅내외 사례를 통해 입증됐다. 30%의 보호구역 지정이 앞으로 육⋅해양 생태계에 큰 영향을 끼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덧붙이는 글 | 글쓴이는 환경운동연합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이 글은 환경운동연합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태그:#생물다양성의날, #환경운동연합, #생태계, #우원식, #보호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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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작은 힘이지만 도움이되고자 환경단체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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