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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0월 27일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제11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발제를 듣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0월 27일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제11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발제를 듣고 있다.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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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은 14일 하루 앞으로 다가온 '국정과제 점검회의' 주제와 관련해 "회의 주제를 경제와 민생, 그리고 지방시대의 비전과 전략, 3대 개혁과제, 이렇게 3가지로 압축했다"고 밝혔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오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밝히면서 "행사를 밀도 있게 진행하기 위해서 주제를 압축한 것인만큼 양해를 부탁드리겠다"고 말했다. 국정과제 점검회의는 15일 오후 100분간 진행되며, KBS 등 방송을 통해 생중계된다. 

이에 앞서 이 관계자는 "지난 8일 브리핑 때 국정과제 점검회의 주제를 첫 번째 경제와 민생, 두 번째 미래먹거리, 세 번째 지방시대 비전과 전략, 네 번째 연금·노동·교육 등 3대 개혁과제, 이렇게 크게 4가지라고 말씀드렸다"면서 "그런데, 이번 점검회의를 준비하면서 주제 별로 보다 심도 있는 논의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많았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한정된 시간이 있는데 너무 주제가 많다 보니까 일부를 뺐는데, 미래먹거리 분야다. 미래 먹거리 분야 관련해서 이미 지난달에 대통령이 직접 수출전략회의 등을 진행하면서 집중점검 한 바 있다"면서 "또 앞으로도 여러 차례 기회가 있을 것이기 때문에 보다 심도있는 토론이 필요한 주제를 중심으로 압축했다는 점을 다시 말씀드린다"고 부연했다. 

이번 점검회의에 참여할 '100인 패널' 선정과 관련해서는 "국정과제 점검회의가 국민과의 약속한 국정과제들을 어떻게 이행했는지, 그리고 앞으로 어떻게 더 보완할지 등을 논의하는 자리이기 때문에 각각의 정책 수혜자분들을 각 부처가 엄선해서 초청했다"고 답했다. 

덧붙여 이 관계자는 "(예를 들어) 지금 지방시대 관련된 것, 노동시장 개혁, 교육 개혁, 연금 개혁, 각각의 분야 별로 정책의 고관여자들, 정책의 수혜자분들이 직접 오셔서 궁금증들을 장관 또는 대통령께 묻고 답할 예정이다. 현재 이행상에 보완할 점이 있다면 더 보완해서 내년 업무보고에 반영하고, 그것을 다시 내년에 더 밀도 있게 추진하는 과정들을 계속 밟아나갈 생각"이라고 말했다(관련 기사 : 윤 대통령, 국민패널 100명과 '국정과제 점검회의' 생중계로 진행 http://omn.kr/21x1o ). 

태그:#윤석열, #국정과제 점검회의, #국민패널 100명, #생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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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대통령실 마감하고, 서울을 떠나 세종에 둥지를 틀었습니다. 진실 너머 저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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