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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9일 서울 이태원 사고로 대규모 사상자가 발생한 가운데, 홍성군은 홍성국화축제를 전시회 위주로 축소 운영하기로 했다. 뿐만아니라, 같은곳에서 다음달 5일부터 열릴 예정이던 '홍성한우바비큐페스티벌'은 전면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29일 서울 이태원 사고로 대규모 사상자가 발생한 가운데, 홍성군은 홍성국화축제를 전시회 위주로 축소 운영하기로 했다. 뿐만아니라, 같은곳에서 다음달 5일부터 열릴 예정이던 "홍성한우바비큐페스티벌"은 전면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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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9일 서울 이태원 참사로 대규모 사상자가 발생한 가운데, 홍성국화축제가 축소 운영된다.

이태원 참사로 지금까지 발생한 사상자는 31일 오전 6시 기준 303명으로, 사망자는 154명, 부상자는 149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지난 30일 정부는 다음 달 5일까지 국가 애도 기간으로 선포하고 모든 정부 부처와 관공서에 즉시 조기를 게양하도록 했다.

또 각 지자체에서 열릴 예정인 축제 등 대규모 행사를 자제할 것을 요청했다. 이에 따라 축제를 하루 앞둔 홍성국화축제는 음악 행사는 취소하고 전시회 위주로 운영하기로 했다.

충남 홍성군에 따르면 이태원 사고와 관련해 이날 오전 긴급회의를 열고, "이태원 사고 피해자분들께 깊은 슬픔과 애도를 표한다"면서 "안전 점검을 철저히 하여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겠다"며 국화전시회 축소를 결정했다.
 
지난 29일 서울 이태원 사고로 대규모 사상자가 발생한 가운데, 홍성군은 홍성국화축제를 전시회 위주로 축소 운영하기로 했다. 그러면서, 일부 시설물이 철거되기도 했다.
 지난 29일 서울 이태원 사고로 대규모 사상자가 발생한 가운데, 홍성군은 홍성국화축제를 전시회 위주로 축소 운영하기로 했다. 그러면서, 일부 시설물이 철거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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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국화축제는 코로나19로 열리지 못하다 3년 만인 다음 달 1일부터 5일간 열릴 예정이었다. 축제가 축소되면서 행사를 앞두고 지난 주말부터 홍주읍성에 설치된 전시용 국화 이외 각종 시설물도 일부 철거되고 있었다.

또 같은 장소에서 5일부터 6일까지 열릴 예정이던 홍성한우바비큐페스티벌도 취소됐다.

홍성군 관계자는 "국가 애도 기간에 홍성한우바비큐페스티벌을 개최하기엔 부적절하다고 판단"된다며 "군민 안전이 가장 최우선임에 따라 홍성사랑국화전시회와 평생 학습전시회도 면밀하게 현장을 점검하여 안전사고에 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홍성군은 SNS를 통해 "깊은 슬픔과 애도를 표한다"면서 "홍성군에서는 모든 행사 및 축제 등의 안전관리 점검을 철저히 하겠다"라며 "군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대비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태원 사고로 홍성서도 주민 1명이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9일 서울 이태원 사고로 대규모 사상자가 발생한 가운데, 홍성군은 홍성국화축제를 전시회 위주로 축소 운영하기로 했다. 뿐만아니라, 같은곳에서 다음달 5일부터 열릴 예정이던 '홍성한우바비큐페스티벌'은 전면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29일 서울 이태원 사고로 대규모 사상자가 발생한 가운데, 홍성군은 홍성국화축제를 전시회 위주로 축소 운영하기로 했다. 뿐만아니라, 같은곳에서 다음달 5일부터 열릴 예정이던 "홍성한우바비큐페스티벌"은 전면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 홍성군 SNS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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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홍성군 , #홍성한우바비큐페스티벌 , #홍성사랑국화축제, #이태원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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