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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율 신경 안 쓴다는 윤석열 대통령에 누리꾼 "지지율이 민심 아니냐" 황당
 지지율 신경 안 쓴다는 윤석열 대통령에 누리꾼 "지지율이 민심 아니냐" 황당
ⓒ 김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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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외교에도 지지율 반전을 이루지 못했습니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지난 6월 27일부터 지난 1일까지(6월 5주차 주간집계) 전국 18세 이상 남녀 2514명을 대상으로 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 ±2.0%P 응답률 3.5%)한 결과,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이 50.2%(잘 못하는 편 10.9%·매우 잘 못함 39.4%)로 나탔났습니다. 긍정 평가는 44.4%(매우 잘함 25.7%·잘하는 편 18.6%)였습니다. 

특히 오차범위 밖에서 윤 대통령의 부정 평가가 긍정 평가를 앞선 것은 취임 이후 처음입니다. 이번 조사에서 긍정 평가와 부정 평가 간 차이는 5.8%P로 오차범위 밖입니다.

이러한 결과에도 윤석열 대통령은 "선거운동 하면서도 지지율은 신경 쓰지 않았다"며 "별로 의미가 없다"고 단언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4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 청사 출근길에 "부정 평가가 긍정 평가를 앞서고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기자들의 물음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그는 "제가 하는 일은 국민을 위해서 하는 일이니, 오로지 국민만 생각하고 열심히 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누리꾼은 '지지율이 국민 민심'이라며 대통령으로서 책임있는 자세를 보이라고 요구했습니다.

이들은 "그 지지율 국민이 주는 겁니다. 말하고 생각하지 말고 생각하고 말하세요", "국민만 생각한다는데 국민의 뜻인 여론조사는 나 몰라라하고 있다", "대통령이 국민만 생각한다면서 지지율 신경 안 쓰겠다고 한다"며 쓴소리를 했습니다. 

한 누리꾼은 "지지율이 의미 없는데 국민 위해 일할 필요 있나? 외교 잘할 필요 있나? 곤두박칠 진 주가 환율 신경 쓸 필요 있나? 치솟는 물가 잡을 필요 있냐"며 방향성을 잡지 못하는 현 정부를 비꼬기도 했습니다.

한편 여론조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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