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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경남경찰청 정병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행사.
 12일 경남경찰청 정병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행사.
ⓒ 경남경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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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률 경상남도경찰청장은 "다문화가정 자녀들의 경우 '다문화'로 구분된 것이 아닌 같은 아동으로 공존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우선시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이 청장은 12일 경남경찰청 정병관 대회의실에서 외사자문협의회(회장 박재근)와 함께 연 "다문화 가정에 대한 인식 개선과 관심 유도를 위한 외국인 사이버 경찰 캐릭터‧웹툰 공모전 시상식"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경남경찰청은 성실하고 책임감 있게 학교생활을 하고 있는 다문화 가정 자녀 10명한테 장학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경남경찰청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다문화 가정의 안정적인 정착 지원과 다문화 가정 구성원들의 공감대를 형성을 위해 사회구성원의 일원으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외사자문협의회와 함께 개최하였다"고 했다.

이 자리에서 이상률 청장은 "다문화 가정은 경제적 지원과 더불어 심리적‧정서적인 부분도 병행해서 지원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했다.

그는 "다문화 가정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경찰과 협력단체의 역할이 중요하고, 서로 협력을 통해 이주여성의 인권 보호와 외국인 피해자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박재근 회장은 "힘든 상황에서도 꿋꿋하게 생활하는 다문화가정 자녀들과 다문화에 관심을 보여주는 시민의 마음을 이번 행사를 통해 다시 한번 알게 되었다"며 "앞으로 경찰과 체류외국인 지원을 위해 변함없는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하였다.

태그:#경남경찰청, #다문화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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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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