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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장 예비후보로 출마한 김희겸 (전)경기도부지사(행정1·행정2·경제)
 수원시장 예비후보로 출마한 김희겸 (전)경기도부지사(행정1·행정2·경제)
ⓒ 서창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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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장 예비후보로 출마한 김희겸 전 경기도부지사(행정1·행정2·경제)가 공약 일환으로 수원의 관광명소를 가상공간인 메타버스와 연결하는 '메타버스 관광 플랫폼'을 구축하는 등 '문화관광도시' 조성을 위한 세부 이행방안을 공개했다.

김희겸 예비후보는 7일 오전 "전통과 첨단이 공존하는 '문화관광도시' 수원을 만들겠다"며 "화성행궁, 방화수류정, 벽화마을 등 수원·화성과 공방거리 및 수원박물관 등 주요 미술·예술관의 메타버스 플랫폼을 구축해 연계하는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이렇게 조성된 메타버스 관광 플랫폼을 제페토, 이프랜드 등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과도 연계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전 세계에 수원만의 역사와 문화, 관광, 축제 등 다양한 문화서비스를 알려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수원·화성의 접근성을 높이고, 행궁 주변의 도심 주차난 해소 등을 위해 행궁광장 지하에 대형주차장을 건립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김희겸 예비후보 정책담당 관계자는 "지하주차장이 조성되면 화성행궁과 행궁동 일원 행리단길, 카페거리 등 이용객들의 접근성과 편리성이 높아지고 행궁광장과 주변 시설의 기능 활성화로 침체된 지역 경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알렸다.

한편, 김 예비후보는 '수원시 메타버스'와 관련해 지난 3월 17일 수원시장 후보출마 기자회견에서 "수원은 세계문화유산인 화성과 세계 최고의 기업인 삼성전자의 본사가 소재한 곳"이라며 전통문화와 삼성의 첨단기술을 융합하여 수원을 문화관광의 도시로 만들겠다"고 공약한 바 있다.

그러면  "각종 공연시설과 전시시설 등을 확충해 시민들의 문화 접근성을 높이겠다"며 '디지털 아트 갤러리 등 메타버스 관광 플랫폼 구축', '화성행궁 앞 광장 대형 지하주차장 조성', '4대 프로스포츠 구단을 연계한 스포테인먼트 활성화', 'e스포츠 대회 개최' 등을 제시했다.

태그:#김희겸, #수원시장후보, #메타버스, #문화광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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