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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선 의원으로 의장까지 역임한 사람으로서 그동안 의정활동에서 얻은 역량을 토대로 더 큰 정치를 통해 홍성의 발전과 변화를 이끌어 나가는 것이 지금까지 받아온 홍성군민의 과분한 사랑과 성원에 진정으로 보답하는 길이라 생각되어 충청남도의원에 출마하고자 합니다."

김헌수 홍성군의원(국민의힘)이 30일 홍성군청 행정홍보지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충남도의원 출마를 선언했다. 김 의원은 지난 29일 의원직을 사퇴한 뒤 도의원(제1선거구)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김 의원은 "2007년 제5대 홍성군의회에 진출한 이후 3선과 8대 전반기의장직을 수행하며 내포혁신도시 지정을 비롯한 코로나19 대응 재난지원금 지급 등 군민들의 피부에 와 닿는 의정을 전개했다"라고 자평한 뒤 "대한민국에 새로운 바람이 일어나기 바라는 국민들의 열망으로 윤석열 대통령이 선출되며 정권교체를 이뤘다. 홍성에도 이러한 새로운 변화의 바람에 함께 할 바람직한 인물이 필요하다"라며 자신이 적임자임을 내세웠다.

특히, 자신이 태어나고 함께 성장 발전했던 홍성의 심장인 홍성읍이 점차 활력을 잃어가는 현실을 극복하고 충남혁신도시의 배후도시로서의 기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홍성읍을 중심으로 도심일대를 문화예술허브, 청년창업허브, 스마트시티 등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홍주쇼핑타운을 일자리 창출의 공간으로 탈바꿈시키는 도시재생뉴딜사업을 추진할 것임을 밝혔다. 

또한 홍주성을 중심으로 명소화를 추진해 원도심 공동화를 방지하고 용봉산과 홍성읍을 잇는 관광개발을 추진해 내포신도시와 홍성읍을 하나의 생활권으로 만들어 배후도시의 역할을 강화할 것이며 홍성군 전체에 균형 발전을 위해 면 단위의 의견에도 귀를 기울일 것이라 덧붙였다. 

아울러 김 의원은 "장애인의 한 사람으로서 장애인 여러분의 권익신장을 위한 행보를 강화해 나갈 것이며, 사회적약자인 아동·여성·노인의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 조성과 함께 보육 및 교육 환경을 명품으로 조성할 것이다"라며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의 활발한 자기개발과 행복한 노후보장을 위한 기반 조성으로 충남도청의 수부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며 정치·경제·문화·복지·교육의 1번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김 의원은 "15년 전 한나라당 입당을 시작으로 오직 한길을 걸어왔으며 군수를 비롯한 도의원, 군의원 출마를 기웃기웃하는 지역정치인과는 달리 홍성읍 발전이라는 확실한 목표가 있다"라며 "3선 군의원과 군의장을 통해 쌓은 정치경험을 어 과감히 도의원에 출사표를 던졌다"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홍주포커스에도 게재됩니다.


태그:#홍성, #내포신도시, #전국동시지방선거, #충남도의원, #김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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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지역의 새로운 대안언론을 표방하는 홍주포커스 대표기자로 홍성 땅에 굳건히 발을 디딛고 서서 홍성을 중심으로 세상을 보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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